안녕하세요, 퇴근 후 저녁 7시쯤이면 어김없이 밖으로 나가 달리는 러너입니다. 꾸준히 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발장에 러닝화가 하나둘 쌓여갔는데요, 아직 박스도 뜯지 않은 신발이 있는가 하면 훈련용으로 돌리다가 옆으로 밀어둔 신발도 여러 켤레입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러닝화도 신지 않고 오래 두면 성능이 떨어질까? 실제로 몇 년 전에 사둔 신발을 오랜만에 꺼내 신어봤더니 예전만큼 통통 튀는 느낌이 덜하다는 걸 느낀 적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자료를 찾아보고 실제 보관 방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러닝화도 '유통기한'이 있을까?러닝화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겉감이 아니라 미드솔(중창)입니다.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면 미드솔이 노화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솔직히 저는 러닝화 수명 관리를 전혀 신경 쓰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냥 발로 뒤꿈치를 밟아서 벗다가 미드솔이 찢어지고 나서야 "아, 이게 이렇게 약하구나"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러닝화는 신는 사람의 자세, 착지 위치, 체중, 신고 벗는 습관까지 수많은 요소가 얽혀 수명이 결정됩니다. 막연하게 km 수만 채우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경험해 보니 그보다 훨씬 복잡한 이야기였습니다.마일리지 관리: 숫자만 믿으면 안 됩니다일반적으로 러닝화 교체 시기를 레이싱화 500km, 조깅화 800km 정도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 수치가 완전히 틀린 건 아니지만, 제 경험상 km 수는 참고 기준일 뿐이고 실제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게 훨씬 중요했습니다.제가 직접 써봤는데,첮 번째로 러닝화 수명을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