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가볍게 조깅하려고 나갔는데, 돌아오면 다리가 무겁고 소파부터 찾게 되나요?달리는 동안에는 천천히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까지 피곤하다면 강도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조깅 페이스는 시계에 찍힌 숫자만으로 정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저는 퇴근 후 저녁 7시쯤, 보통 30~60분 정도 달립니다.체중 감량보다는 꾸준함과 지구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러너입니다. 1. 조깅은 꼭 1km 7분으로 뛰어야 할까요?누군가에게 1km 6분은 편안한 속도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숨이 가쁜 훈련이 될 수 있어요.같은 사람도 수면과 피로, 기온, 코스에 따라 같은 속도가 다르게 느껴집니다.그래서 특정 페이스를 모든 사람의 조깅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핵심은 다음 훈련에 부담을 남기지 않는 달리기예요.이는 특히 회복 ..
러닝화 앞쪽은 잘 맞는데 뒤꿈치만 살짝 들뜨는 느낌, 겪어보셨나요?분명 발 길이에 맞춰 샀는데 뒤쪽이 헐떡이면 사이즈를 잘못 골랐나 싶어요.저도 아디다스 보스턴12를 신었을 때 비슷한 불편을 느꼈습니다.이때 바꿔본 것이 러너스 루프라는 신발 끈 묶는 방법이에요.직접 해보니 일반 매듭보다 더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렇다고 모든 러닝화에 똑같이 적용할 필요는 없었어요.제가 신어본 신발들의 차이와 함께 러너스 루프 묶는 순서, 조절할 때 확인할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같은 발인데 신발마다 뒤꿈치 느낌이 달랐어요제가 신었던 노바블라스트는 갑피가 상대적으로 도톰하게 느껴졌고, 뒤꿈치 들뜸도 없었어요.반면 보스턴12는 갑피가 얇게 느껴졌고 뒤꿈치가 들뜨는 불편이 있었습니다.물론 갑피가 얇다는..
달리려고 나갔다가 배가 고프고 힘이 빠져 걸어서 돌아온 적이 있지 않나요?저는 실제로 그런경우가 많았습니다.그렇다고 밥을 먹자마자 뛰면 이번에는 옆구리가 아팠습니다.저녁 러닝을 꾸준히 하려면 운동 시간만큼 식사 시간도 중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저는 퇴근 후 저녁 7시쯤, 보통 30~60분 정도 달립니다.현재의 방식은 오후 5시쯤 저녁을 먹고, 저녁 7시쯤 달리러 나가는 것입니다.공복과 식후 바로 뛰기를 겪은 뒤 정한 제 식사·운동 시간표를 정리해 봅니다. 1. 빈속으로 뛰면 가벼울 줄 알았는데제 경우 빈속 러닝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허기와 힘 빠짐이었습니다.달리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결국 걷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달리러 나갔는데 달리기를 이어가지 못하니, 저에게 공복은 ..
항상 늘 뛰던 코스, 늘 맞추던 페이스인데 워치를 보니 심박수가 평소보다 10~20 정도 높게 찍힐 때가 있습니다.처음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숨은 안차는데 왜 심박수가 높지? 이런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심박수는 몸이 지금 얼마나 무리하고 있는지를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숫자 하나 올라간 것을 그냥 넘기지 않는 습관이 결국 부상 없이 오래 뛰는 러너를 만듭니다.왜 평소보다 심박수가 높게 나오는지, 그리고 그때 페이스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건 '수면'과 '수분' 같은 페이스로 뛰었는데 심박수가 유독 높게 나온 날을 돌아보면, 십중팔구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한 경우입니다.수면이 부족하면 코르티솔과 아..
안녕하세요.저는 매일 저녁 7시쯤 달리는 러너입니다.처음 뛸 땐 조금만 빨라도 심박수가 180까지 치솟았어요.숨도 금방 차고 오래 못 버텼습니다.근데 요즘은 같은 페이스에서도 훨씬 편합니다.바로 심박수가 낮아졌다는 신호예요.처음엔 이게 왜 중요한지도 몰랐어요.근데 알고 보니 체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숫자더라고요.오늘은 왜 낮춰야 하는지, 어떻게 낮추는지 정리해볼게요. 1. 심박수를 왜 낮춰야 해요? 심박수가 낮다는 건 심장이 튼튼해졌다는 뜻이에요.한 번 뛸 때마다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낸다는 겁니다.그래서 같은 속도로 뛰어도 심박수가 덜 올라가요.결국 같은 힘으로 더 오래, 더 편하게 뛸 수 있다는 뜻입니다.안정시 심박수가 낮아지는 것도 좋은 신호예요.심장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체력 좋은 사..
안녕하세요.대회 앞두면 항상 고민되는 게 있어요.바로 테이퍼링입니다.훈련량을 줄이는 건데, 막상 줄이려니 불안하더라고요.저도 처음엔 "이렇게 안 뛰어도 되나" 싶었습니다.계속 더 뛰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근데 알고 보니 이 시기에 제대로 쉬어야 대회 날 더 잘 뛴다고 하더라고요.오늘은 테이퍼링 제대로 정리해볼게요.1. 테이퍼링이 뭐예요?테이퍼링은 대회 전에 훈련량을 서서히 줄이는 걸 말해요.그냥 쉬는 게 아닙니다.거리는 줄이지만 강도는 유지하는 게 핵심이에요.쉽게 말하면 몸에 쌓인 피로를 빼주는 과정입니다.그래야 대회 날 다리가 가볍거든요.훈련 강도까지 다 줄여버리면 오히려 감각이 무뎌질 수 있어요.그래서 거리만 줄이고, 페이스나 강도는 남겨두는 게 포인트입니다. 2. 왜 꼭 해야 하나요?몸은..
안녕하세요, 대회를 앞두면 항상 식단부터 점검하는 러너입니다. 예전에는 대회 전날 그냥 평소처럼 먹었다가 후반부에 힘이 뚝 떨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로 카보로딩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후반 구간 페이스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회 전날 밥을 많이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제대로 찾아보니 타이밍과 양, 음식 종류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오늘은 카보로딩이 정확히 무엇인지,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실제 식단 예시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카보로딩이란?카보로딩(탄수화물 로딩)은 대회를 앞두고 며칠간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 근육 속 글리코겐 저장량을 최대한 채워두는 전략입니다. 글리코겐은 장거리 러닝에서 몸이 쓰는 주요 에너지원인..
안녕하세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로 러닝을 시작해서 지금은 아디제로 에보 SL과 아디오스 프로 4까지 신고 있는 러너입니다.신발을 여러 켤레 신다 보니 밑창이 유독 한쪽만 닳는 게 눈에 들어왔는데요, 찾아보니 이게 바로 내전·외전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제 착지 방식 자체에 원인이 있었습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확인해본 방법과 함께, 내전·외전이 무엇인지, 어떻게 확인하고 예방하는지, 신발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내전(회내)과 외전(회외), 뭐가 다를까?착지할 때 발이 안쪽으로 살짝 기울며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정상적인 움직임인데, 이 회내(pronation)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이 '내전(과회내)'입니다. 반대로 발이 바깥쪽으로 ..
안녕하세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로 러닝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애정하는 러너입니다.이번에는 실제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확인 가능한 아식스 취급 매장 5곳을 다시 정리했습니다.두 곳은 아식스 단독 매장이고, 나머지 세 곳은 아식스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는 러닝 전문 멀티숍이라는 점도 함께 안내드립니다.매장 형태가 다르면 주차 여건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차이까지 구분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온유어마크에서는 풋스케너로 발 모양을 측정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해서 직원에게 추천받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많은 인원으로 웨이팅이 있을수 있습니다. 1. 아식스 광복점 (중구 광복동) 부산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아식스 단독 매장으로, 전화번호는 051-257-0301이며..
안녕하세요, 매일 저녁 7시쯤 달리는 러너입니다. 꾸준히 달리다 보면 체력은 확실히 좋아지는데, 의외의 복병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피부트러블인데요. 땀과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다 보니 이마와 등 쪽에 좁쌀 트러블이 올라온 적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러닝 전후 피부 관리법을 제대로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처음에는 단순히 피지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선크림, 땀, 옷과의 마찰까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1. 러닝 후 피부트러블, 왜 생길까?가장 큰 원인은 땀과 피지, 자외선차단제가 뒤섞여 모공을 막는 것입니다. 특히 유분이 많은 선크림을 바르고 달리면 땀과 섞이면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피지 배출을 방해하고, 이것이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여기에 러닝화나 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