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습관처럼 하다 보면 꼭 마주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창밖을 보니 뿌옇거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죠. 이런 날에도 뛰어야 할지, 쉬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과 비 오는 날, 러닝을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면 좋을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무작정 쉬는 것도, 무리해서 뛰는 것도 답은 아니기 때문에 기준을 세워두면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 1. 미세먼지 심한 날, 뛰어도 될까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네 단계로 나뉘며, 초미세먼지 PM2.5와 미세먼지 PM10 중 더 나쁜 쪽을 기준으로 발표됩니다. 초미세먼지 PM2.5는 36㎍/㎥부터 나쁨, 76㎍/㎥부터 매우나쁨으로 분류되고, PM10은 이보다 높은 81㎍/㎥부터 나쁨 단계로 넘어갑니다. 나쁨 단계부..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로 뛰어야 할까, 뭐라도 챙겨 먹고 뛰어야 할까. 러닝을 시작한 분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보셨을 주제입니다. 저는 완전한 공복보다는 제 나름의 방식을 찾아서 뛰고 있는데, 오늘은 공복 러닝과 식후 러닝의 차이를 정리하면서 제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특히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꾸준한 완주와 체력 유지가 목표라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복 러닝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제 몸에 맞게 조금씩 바꿔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1. 공복 러닝이란 무엇인가공복 러닝은 전날 저녁 식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에 뛰는 방식을 말합니다. 우리 몸속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공복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고갈되기 시작하고, 16시간을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