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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처음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속도로 달려야 하는지,
그리고 러닝 어플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그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단순히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러닝을 꾸준히 하면서 여러 가지 러닝 어플과 기기를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런데이를 사용했고, 이후 나이키 런 클럽을 사용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가민 포러너 55를 잠깐 사용해봤고, 현재는 갤럭시 워치7과 삼성 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달랐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러닝 어플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러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사용한 런데이
제가 러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사용했던 어플은 런데이였습니다.
처음 달리다 보면 생각보다 속도 조절이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쳐서 빠르게 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이 차고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에게 런데이가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코치의 음성 안내였습니다.
달리는 동안 코치가 계속해서 운동 진행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확인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특히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 때는 혼자 달리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음성으로 계속 안내를 받으니 조금 더 달려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속도 조절뿐만 아니라 멘탈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러닝 초보자라면 기록을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일단 꾸준하게 달리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런데이는 처음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어플이라고 느꼈습니다.
런데이가 잘 맞을 것 같은 사람
-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 혼자 달리면 쉽게 포기하는 사람
- 달리는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사람
- 음성 코칭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싶은 사람
- 러닝 습관을 먼저 만들고 싶은 사람

그다음 사용해본 나이키 런 클럽
런데이를 사용하면서 러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는 나이키 런 클럽(NRC)도 사용해봤습니다.
나이키 런 클럽은 러닝 기록을 관리하고 다양한 러닝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직접 사용해봤는데 기능 자체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러닝을 하면서 주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거리, 시간, 페이스 그리고 운동 기록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나이키 런 클럽보다 조금 더 단순한 방식의 러닝 기록 관리가 잘 맞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사용 경험입니다. 다양한 러닝 기능을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운동 계획을 관리하고 싶은 분이라면 나이키 런 클럽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잠깐 사용해본 가민 포러너 55
그다음에는 가민 포러너 55를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가민은 러닝이나 사이클링처럼 운동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스마트폰 어플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러닝할 때 스마트폰을 계속 확인하지 않고도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습니다.
러닝 기록을 자세하게 관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런 러닝 전용 워치가 확실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포러너 55를 오래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러닝에 집중해서 기록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괜찮은 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위 버전으로 가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가격도 문제고 현 갤럭시 워치로 만족하기 때문에 지금은 유지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삼성 헬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갤럭시 워치7과 삼성 헬스입니다.
여러 러닝 어플과 기기를 사용해봤지만 지금은 삼성 헬스를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복잡하지 않으면서 제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워치7을 착용하고 러닝을 하면 운동 기록을 남길 수 있고, 운동을 마친 뒤 삼성 헬스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사용한다면 별도의 러닝 어플을 여러 개 설치하지 않고 삼성 헬스를 이용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지금 러닝을 하면서 너무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기보다는 오늘 얼마나 달렸는지, 어느 정도 페이스로 달렸는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러닝 어플과 기기 비교
| 어플·기기 | 제가 느낀 특징 | 추천 대상 |
|---|---|---|
| 런데이 | 음성 코치가 초보 러너에게 도움 | 러닝 입문자 |
| 나이키 런 클럽 |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복잡했음 |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러너 |
| 가민 포러너 55 | 러닝 기록을 관리하기 편했음 | 러닝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
| 삼성 헬스 |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하고 편하게 사용 중 | 갤럭시 사용자 |
그렇다면 어떤 러닝 어플을 선택해야 할까?
여러 가지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저는 자신의 러닝 수준과 운동 목적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닝을 막 시작했다면 런데이처럼 음성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누군가가 운동 과정을 알려주는 것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러닝에 익숙해지고 기록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나이키 런 클럽이나 러닝 전문 워치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삼성 헬스를 먼저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처럼 여러 어플을 사용해본 뒤 결국 가장 편한 것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러닝 어플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
러닝을 처음 시작하면 어떤 어플을 사용해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러닝을 해보니 어떤 어플을 사용하느냐보다 꾸준하게 달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어플을 설치해놓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조금 단순하더라도 내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런데이의 코칭을 받으면서 러닝을 시작했고, 나이키 런 클럽과 가민 포러너 55도 경험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갤럭시 워치7과 삼성 헬스를 사용하면서 비교적 편하게 러닝 기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가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러닝 어플이 가장 좋은 러닝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러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복잡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런데이처럼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어플로 달리기에 익숙해지고, 이후 자신의 운동 스타일에 따라 나이키 런 클럽이나 가민 같은 러닝 기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삼성 헬스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지금은 갤럭시 워치7 + 삼성 헬스 조합을 가장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닝을 시작하려고 어떤 어플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너무 많은 기능을 비교하기보다는 내가 부담 없이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